CONTENTS
- 1. 음주운전상담을 위해 방문해 주신 의뢰인
- - 상담을 통해 파악한 음주사건의 경위
- 2. 음주운전상담 과정에서 확인한 주요 쟁점
- - 음주운전의 처벌 수위
- 3. 음주운전상담 이후 제공한 변호사의 조력
- -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수치의 신뢰성 검증 및 공소장 변경 유도
- - 혈중알코올농도 구간 재평가로 형량 완화 유도
- - 진심 어린 반성과 재범 방지 의지 강조
- 4. 음주운전상담의 결과, 벌금 50% 감경
- - 음주운전에 연루되었다면
- - 음주운전 FAQ
1. 음주운전상담을 위해 방문해 주신 의뢰인
음주운전상담을 위해 본 법인을 찾아주신 의뢰인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친 후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의 최고 금액인 2,000만 원의 벌금이 약식명령으로 부과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매우 당황하고 불안해하던 중이었는데요.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심각한 결과를 낳을 줄 몰랐다”며 깊은 후회와 함께, 벌금 경감의 가능성을 찾고자 신속히 음주운전상담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상담을 통해 파악한 음주사건의 경위
의뢰인은 과거 2회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지만, 그 후 약 20년간 단 한 번도 재범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사건 당일, 대리운전을 요청했으나 기사 배정이 늦어져 부득이 짧은 거리를 직접 운전하였고 운전 중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해 경찰의 음주측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호흡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를 넘는 수치가 기록되었고, 이후 추가로 진행된 채혈 측정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수치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검찰은 더 높은 채혈 결과를 기준으로 약식기소를 진행했고, 법원은 최고 수위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할 예정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예상치 못한 벌금액에 크게 놀라 전문가의 조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2. 음주운전상담 과정에서 확인한 주요 쟁점
음주운전상담을 진행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살핀 부분은 혈중알코올농도의 ‘적용 시점’과 ‘수치의 신뢰성’이었습니다.
의뢰인의 측정 혈중알코올농도는 표면적으로 0.2% 초과 구간에 해당해 엄격한 처벌 대상이지만, 실제 운전 종료 시점의 알코올농도가 이보다 낮았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상담 이후 사건을 맡은 음주운전전문변호사는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벌금 감액을 노려보고자 하였습니다.
음주운전의 처벌 수위
의뢰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를 초과했기에 가장 높은 처벌 수위가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3항
혈중알코올농도 | 처벌 수위 |
0.03% 이상 0.08% 미만 |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 |
0.08% 이상 0.2% 미만 |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
0.2% 이상 |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
3. 음주운전상담 이후 제공한 변호사의 조력

음주운전상담 이후 사건을 맡게 된 음주운전전문변호사는 동종전과와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라는 불리한 상황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조력하였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수치의 신뢰성 검증 및 공소장 변경 유도
음주운전전문변호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공식 감정을 의뢰해, 호흡측정기의 오차 범위와 정확도, 측정 간 시차에 따른 농도 변화 양상을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이후 측정기기 제조사에 사실조회도 진행하여 오차 범위 ±5%가 인정되는 점과 수치별 정확도 차이가 없다는 점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를 근거로, 운전 종료 직후 가장 인접하게 측정된 초기 호흡 수치가 실제 혈중알코올농도를 더 정확히 반영한다는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채혈 측정치를 철회하고 초기 호흡 측정치를 적용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를 수용하여 판결 기준 자체가 변경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구간 재평가로 형량 완화 유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운전 종료와 측정 사이 시간이 경과하면 측정값을 그대로 운전 당시 농도로 볼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2016. 4. 28. 선고 2015도7194 판결
…
만약 운전을 종료한 때가 상승기에 속해 있다면 실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보다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낮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90분 이내 측정 시 ‘상승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실제 운전 시점보다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의뢰인의 측정 시점과 운전 종료 시점 간 20~60분 간격과 유의미한 수치 차이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상승 중이라는 점을 뒷받침했습니다.
이와 함께 음주량, 체질, 신체 상태 등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 감정을 토대로 최종 처벌 구간을 한 단계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진심 어린 반성과 재범 방지 의지 강조
수치 다툼 외에도, 의뢰인의 반성 및 재발 방지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사건 이후 차량을 회사에 반납하고 대리운전 이용을 약속했으며, 음주운전 근절 및 준법 서약서를 자발적으로 제출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가족 상담과 사회적 지지, 직장 동료들의 탄원서도 준비해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더불어 과거 전과가 20년 전이라는 점도 불리한 가중처벌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4. 음주운전상담의 결과, 벌금 50% 감경

음주운전상담의 결과, 법원은 의뢰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2% 미만임을 인정해, 당초 2,000만 원 벌금에서 1,000만 원으로 형을 낮췄습니다.
이는 높은 혈중알코올농도와 전과 이력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감경 사례로,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 전략이 큰 역할을 한 결과였습니다.
의뢰인은 재판을 마치고 “이번 일을 통해 제 선택의 무게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상황을 이해해 주어 한시름 놓았습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다짐과 함께 안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음주운전에 연루되었다면
음주운전 사건은 형사처벌 외에도 면허 정지, 피해자 합의, 민사 손해배상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의뢰인의 부담을 이해하며, 다음과 같은 맞춤형 전략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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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초동 단계부터 증거 보전 및 유리한 방향으로 사건 관리
▶ 법리 검토 및 과학적 분석을 통한 종합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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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FAQ
A.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형사소송법 제457조의2에 따르면, 피고인이 약식명령에 불복하여 정식재판을 청구한 경우, 법원은 약식명령에서 선고된 형보다 더 무거운 종류의 형을 선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약식명령에서 벌금형이 내려졌다면 정식재판에서 징역형이나 금고형 등 더 중한 형종으로 선고할 수는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벌금액을 상향하는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A. 사건 발생 직후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 진술 내용과 증거 보전 여부가 향후 재판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Q. 음주운전 약식명령 이후 정식재판을 청구하면 형이 더 무거워질 수도 있나요?
Q. 음주운전 사건에서 음주운전전문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좋을까요?
